뉴욕한인식품협회이종식 신임회장
2010-03-18 (목) 12:00:00
▶ “회원 화합.투명한 재정 즐거운 협회로 이끌겠다”
“협회의 가장 큰 당면 과제는 분열입니다. 중재자로서 갈등을 통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6대 식품협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식(53, 사진) 신임회장 당선자는 회장 선거의 공약 뿐아니라 당선 소감에서도 ‘화합과 단결’을 우선적으로 강조했다.
오랜 협회 내부의 갈등과 분열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마음고생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 회장 당선자는 지난 93년부터 협회에 참여해, 퀸즈 담당 부회장과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협회 활동을 하면서 일부 전임회장들의 제명과 협회내 파벌 갈등을 지켜봐왔지만, 이제는 다 털고 화합하는 협회를 만들자는 생각이다. 이 당선자는 “협회 이사들의 지원과 협조를 구해 순리적으로 일을 풀어나가겠다”며 “재정 투명성을 높이고 공개해 떳떳하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즐거운 협회’를 모토로 내세운 이 당선자는 협회 주요 활동인 공동 구매와 세미나, 협회지 발간 등의 기존 사업을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협회에 상주하면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사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 당선자는 특히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협회원과 이사를 더욱 늘리는데 주력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채우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이사들의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4월10일 있을 예정이다.<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