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업소 자랑/ 일식당 하루하나
2010-03-17 (수) 12:00:00
엄마가 자녀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려면 솜씨와 정성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우선 먹는 것을 즐겨야 한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32가의 일식당 ‘하루하나(Haru Hana)’는 맛있는 돈까스를 제공할 기본 조건을 갖춘 셈이다. 업주인 소피아 리 사장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돈까스이기 때문이다.
그냥 돈까스가 아니라 한인들 입맛에 꼭 맞는 맛을 선사하기 위해 직접 한국의 맛집을 부지런히 조사했고 주방장도 한국에서 초빙했다. 이 사장은 “손님들이 맨하탄 일식당에서 먹던 것과는 다른, 마치 명동 돈까스집에서 식사하는 것 같은 감흥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물론 고객의 40%를 차지하는 외국인 손님들에게도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이 집의 돈까스와 치킨까스 등은 대인기. 식사시간에는 64석의 내부가 꽉 찬다.
돈까스가 가장 인기 품목이긴 하지만 샐러드, 두부, 롤, 스시, 우동, 라면 등 메뉴의 폭도 다양하고 가격이 부담 없다. 27가지나 갖춰진 사께와 함께 따끈한 오뎅이나 바삭한 덴뿌라 요리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100% 카롤라 오일, 오개닉 두부 등 재료가 우수해 깔끔하고 건강에 좋은 것도 자랑거리다.
하루하나라는 업소명은 봄꽃이라는 뜻이지만 한국말로는 ‘하루에 하나(Once A day)’라는 뜻이기도 하다. 매일 와서 하루에 하나씩 메뉴를 맛보라는 의미다. 주소:28West 32St 전화:212-736-5393 <박원영 기자>
일식당 하루하나는 바삭하고 부드러운 돈까스도 일품이지만 세련되고 화려한 인테리어도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