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일 컨트리클럽’ 한국 투자개발사와 합작투자계약
2010-03-10 (수) 12:00:00
차압위기에 직면해 있는 뉴저지소재 한인골프장 ‘리버베일 컨트리클럽’이 한국 투자개발사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리버베일 컨트리클럽의 모회사인 ‘케미텍 2006’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 측은 최근 한국의 N 투자개발회사와 합작투자를 위한 계약을 맺고 실무 협상을 벌이고 있다. 계약은 N사가 케미텍에 투자를 하고 골프장 경영과 타운하우스 건설에 따른 수익을 나누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케미텍은 N사와의 합작투자 외에 미국계 연회 전문회사와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이 겸비된 클럽하우스를 신축하는 투자리스 계약도 체결해 놓은 상태로 전해졌다.
케미텍의 이번 합작투자 추진은 모기지 체납으로 지난해 주채권은행인 오리타니뱅크와 PRIFⅡ은행으로부터 잇달아 제기당한 차압소송<본보 2009년 2월24일자 A1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미텍은 그간 주채권은행들과 채무협상을 벌여왔으나 난항에 부딪혀 경매위기에 처해졌다가 파산보호신청을 한 상태다.<본보 1월27일자 A1면>
이번 투자 사업이 최종 성사되면 리버베일 컨트리클럽은 정상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버베일 컨트리클럽은 한인 투자자 3명이 지난 2006년 11월 인수한 뉴저지주내 정상급 골프 코스의 하나로 99에이커 규모의 18홀 골프장과 5.6에이커 규모의 타운하우스 부지로 구성돼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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