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편안한 분위기 저렴한 가격 ‘이치우미 라운지’

2010-03-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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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 그리고 최상급 오디오 시설을 갖춘 고급 바가 각종 안주와 스낵류를 일반 업소에 비해 50%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언뜻 보기에 믿어지지 않는 조건을 갖춘 바 앤 라운지가 최근 32가 한인타운에 문을 열었다. 뷔페 명소인 ‘이찌우미’ 지하에 지난주 오픈한 이찌우미 라운지다. 95석 규모의 이찌우미 라운지는 떠들썩한 개업 행사 없이 조용히 이름을 알리는 이른바 ‘소프트 오프닝’을 했지만, 개업 1주일만에 단체 예약이 밀려드는 등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유는 무엇보다 20대에서 40대 이상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 때문. 게다가 낙지볶음 등 요기를 할 수 있는 25가지 각종 안주류가 인근 바에 비해 획기적으로 싼 가격에 제공되므로 부담이 없다.

음료와 주류 종류 역시 다양하지만 특기할 만한 것은 일본 지방주 26가지를 갖춘 정통 사케바다. 와인 역시 동양인에 입맛에 맞는 16가지 새로운 브랜드를 손수 선택해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히고 있다. 박윤혁 사장은 조명과 음향에도 특별한 신경을 썼다. 많은 한인들이 바를 찾을 때 가장 거슬리는 것이 귀가 떨어지게 시끄러운 음악이라고 불평한다. 친구들과 조용히 대화를 나누는 것이
불가능할 정돌 시끄러운 곳이 대부분. 그러나 이찌우미 라운지는 뛰어난 음질을 가진 오디오로 음악을 선사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체 예약이 들어올 경우엔 예약객의 연령에 맞춰 미리 음악을 선곡해 놓을 정도로 세심하게 신경을 쓰기도 한다. 주소: 6E 32 Street. 전화:212-725-1333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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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우미 라운지는 26 종류의 사케와 동양인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따로 준비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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