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차 훔친 간 큰 절도범

2010-03-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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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순찰차를 비운 사이 이를 몰래 타고 달아난 차량 절도 사건이 7일 메릴랜드의 뉴 캐롤턴에서 발생했다.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동료 경찰을 돕기 위해 나섰던 경찰이 자신의 순찰차에 시동을 걸어두고 문을 열어둔 채 자리를 비웠다가 변을 당했다.
뉴 캐롤턴 경찰국장은 이날 85번가 아파트에서 두 개의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있던 경찰이 지원을 요청해 왔다며 지원나간 경찰이 차에서 내리자 갑자기 한 남성이 뛰어들어 차를 몰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수십 명의 경찰을 동원해 순찰차를 찾아냈다. 순찰차는 한 시간이 지난 후 영장을 집행했던 아파트로부터 한 블록 떨어진 두 개의 빌딩 사이에서 발견됐으며 잃어버린 물품은 없었다.
경찰국장은 경찰이 순찰차에 시동을 걸어 놓고 문도 열어 놓은 채 자리를 비우는 것은 규정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순찰차를 도난당한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절도범은 아직 수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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