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일제히 상승
2010-03-02 (화) 12:00:00
▶ 다우 78% ↑...10403.79로 마감
3월 첫 거래일 뉴욕 증시는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인수합병(M&A) 호재가 겹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1개월여만에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날 블루칩 중심의 다우산업 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78.53포인트(0.76%) 오른 1만403.79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31포인트(1.58%) 높아진 2273.57를, S&P 500 지수는 11.22포인트(1.02%) 상승한 1115.71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지난달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58.4에서 56.5로 하락했다고 밝히고 미국의 소비지출도 4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였다. 미 최대 보험사 AIG의 자회사 매각 소식도 매수 심리를 끌어 올렸다. AIG는 아시아지역 자회사 AIA 그룹을 영국 보험사 프루덴셜에 355억달러에 매각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미 대형 제약사인 OSI 파마슈티컬스가 일본 2위 제약사 아스텔라스의 적대적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도 M&A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96센트(1.2%) 하락한 78달러70센트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