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허드프라임’ 부동산 무료 숏세일 상담 인기

2010-02-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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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한인 중견 부동산회사 허드프라임부동산이 마련하고 있는 무료 숏세일 상담의 인기가 상종가다.

회사가 지난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회사에서 마련하고 있는 숏세일 상담은 평균 10명이 참석할 정도로 한인 주택 소유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의 존 김 매니저는 “우리 회사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교회 공간을 빌려 숏세일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아직도 숏세일에 궁금증을 갖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이 많아 이처럼 정기적으로 개별 상담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택 소유주들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숏세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돌아가며 상담에 나서고 있다.


융자 재조정에 실패했거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압통지서를 받았거나 현재 매월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은 상담을 통해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집을 여러 채 갖고 있으나 주택을 임대해 살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렌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유주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명에 가까운 직원들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직접 방문, 숏세일을 설명해 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의 주소는 4201 Wilshire Bl. #460이며 연락처는 (323)965-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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