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건설 교통체증 더 심화”
2010-02-25 (목) 12:00:00
▶ 크레인스 뉴욕, 윌렛 포인트 재개발 주민 반발 집중보도
“이 지역의 재개발로 교통 체증이 크게 악화될 것입니다.”
뉴욕 경제전문지 ‘크레인스 뉴욕’은 23일 윌레 포인트 재개발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을 집중 보도했다. 크레인스 뉴욕에 따르면 개발을 반대하는 이 지역의 주택소유자들은 밴윅 익스프레스웨이의 교통체증이 재개발의 주요 과제인 진입로 건설로 인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뉴욕시는 진입로를 윌렛포인트의 서쪽지역에 건설할 것을 논의중이지만 이들 소유자들은 현재 트래픽 엔지니어인 브라이언 케참의 연구를 근거로 내세워 진입로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케참은 환경 연구조사서인 EIS의 조사 자료를 인용, 진입로를 건설할 경우 일대 교통 체증이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진입로 건설에는 주정부와 연방 정부의 허가가 내려져야 하며 시정부는 진입로 건설이 필수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 반대자들은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국 등 정부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진입로에 대한 재고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인 데이비드 롬비노는 “이들 주민들의 의견과 연방
고속도로 위원회 교통국 등에 의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는 교정된 계획안을 다음주 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쪽 진입로 없이는 재개발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어서, 진입로 개발에 대한 이슈가 재개발 추진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은 윌렛포인트 일대 62에이커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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