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숏세일 리스팅
활발한 주택거래 성과
‘페도라 빌라’분양중
한인 중견 부동산회사 리맥스 메가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는 에이전트 임다은(사진)씨의 올해 목표는 중단 없는 전진이다.
목표는 200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회사가 가장 높은 영업실적을 올린 직원에게 주는 최우수 직원상을 수상한 여세를 몰아 올해도 같은 상을 받겠다는 그의 의지를 담고 있다.
그가 올해도 최우수 직원상을 수상하면 직원들 가운데 처음으로 ‘3연타석 홈런’을 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는 “올해도 초심을 잊지 않고 부동산시장을 열심히 누빌 것”이라며 “더 많은 땀을 흘릴수록 그 결실은 더욱 풍성해 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열심히 일한 덕분에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겸손해 했다. 하지만 기쁨의 이면에 많은 노력이 숨겨져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동료들은 “임다은씨는 언제나 아침 일찍 일을 시작하는 아침형 직원일 뿐만 아니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직원의 전형”이라고 귀띔했다.
임씨에 따르면 그는 아직도 많은 독점 숏세일 리스팅을 확보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담당 직원과 한 팀을 이뤄 일을 한 덕분에 숏세일 주택 매매에 높은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행콕팍, 미라클마일, 베벌리힐스, 다운타운의 주택 매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인타운에 새로 지어진 콘도미니엄 판매에 빼어난 실적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도 20유닛짜리 콘도미니엄 ‘페도라 빌라’(1037 S. Fedora St.) 판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콘도미니엄의 가격은 방 2개·화장실 2개 딸린 유닛은 35만~38만달러, 방 3개·화장실 3개 딸린 유닛은 37만~45만달러로 이는 지난해 9월 처음 분양을 실시했을 때 보다 15% 정도 내린 금액이다.
임씨는 “고객들에게 애프터서비스를 철저하게 제공, 이들을 통해 새로 소개받은 고객들의 증가해 고객층이 두꺼워졌다”며 “고객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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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