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공학.자연성분 이용 보습.노화방지 제품 속속 선봬
올해 화장품 업계가 생명공학과 자연성분을 이용한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장호르몬 나노 클레어, 줄기 세포 등을 이용한 생명공학 화장품은 물론 와인 효모, 프로레티놀 등 자연 성분 함유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등 이색제품을 무기로 봄철 화장품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것. 아이맥스는 줄기 세포가 함유된 넥크림, 아이크림, 종합 비타민 세럼 등을 판매중이다. 제품안의 줄기세포와 펩타이드가 바르는 즉시 인체에 흡수돼 번질거리거나 끈적임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이맥스측의 설명. 줄기세포와 진주 함유를 앞세워 주름방지 크림인 아이맥스 위넥스 홍보에 나서고 있는 아이맥스 측은 하나가격에 두 개를 제공하는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다.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3LAB’에서는 목과 목 주변에 사용할 수 있는 퍼팩트 넥 크림을 출시했다. 퍼팩트 넥 크림은 생명공학 기술의 성장호르몬 ‘나노 클레어-GY’가 포함돼 있다. 목과 목주변의 강력한 노화방지와 함께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을 준다. 미네랄 성분 뿐 아니라 콜라겐등 다양한 원료의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고 전체적인 피부 톤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다.
아모레 퍼시픽은 아이오페 레티놀 NX라인을 최근 출시했다. 낮에도 사용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비타민성분인 프로레티놀 안정화에 성공함으로써 NX라인을 선보이게 된 것. 레티놀 제품은 자외선 노출에 약해 그동안 밤에 바르는 제품으로 주로 이용돼 왔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레티놀 NX라인은 10여년 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레티놀 제품을 보강, 새롭게 선보이는 것. 프로레티놀 NX 멀티 코렉티브 세럼, 딥 링클 코렉터 등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다양한 제품들이 현재 판매중이다.
아모레 퍼시픽 관계자는 “2월초 뉴욕 뉴저지에 소개된 후 일부 매장에서는 이미 품절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더 페이스 샵은 나노과학과 자연성분을 바탕으로 한 플라보떼 콜라제닉 콜라겐 C703 크림을 출시했다. 1월부터 뉴욕 뉴저지 더 페이스 샵 매장에서 판매중인 이 제품들은 기존의 나노 콜라겐에 피부 항산화 효과 성분인 비타민C, E, F로 이루어진 복합체 및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주는 글루코사민 NAG를 추가해 고탄력 기능을 높였다.
LG 생활건강의 ‘이자녹스’는 보습 기초 화장품인 이자녹스 알람 셀라인을 최근 출시했다. 알람 셀라인에는 발아능력을 보유한 루피너스 씨앗 추출물과 프랑스에서 개발된 최고급 와인 효모 추출물 등으로 구성, 피부 보습력을 활성화 시켜주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번 주 뉴욕 일부 매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맨하탄 신세계 백화점의 LG화장품 전문매장 관계자인 이희경씨는 “2월중 봄 제품이 매장에 속속 도착, 3월 본격적으로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알람 셀라인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들 신제품들이 보습, 자외선 차단제 등 봄철을 맞아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맨하탄 신세계 백화점의 LG화장품 전문매장에서 16일 한인여성이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