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잔치’로 다시 태어난다
2010-02-16 (화) 12:00:00
▶ 직장인 안식처로 15년 장수 ‘로데오’
▶ 연회장 완비, 테마잇는 파티장소로도 적합
퇴근후 직장인들의 안식처였던 ‘로데오’가 전 세대를 위한 아늑한 쉼터로 옷을 갈아입는다. 로데오가 뉴욕 잔치로 바뀌는 것. 생일파티, 돌잔치, 회식 등 크고 작은 행사들 뿐 아니라 직장인들의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위한 카페테리아로 변신한다.
1995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5년간 로데오를 운영했던 강원기(사진) 사장의 감회 역시 남다르다. 강 사장은 “로데오가 문을 닫는다고 했을 때 명물이 사라져서 아쉽다던 분들이 많았고 나 역시 그랬다”며 “뉴욕잔치로 바꿔 운영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30-40대 직장인들을 위한 카페이자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 잔치는 각각 50명, 15명 수용 가능한 연회장 두 개를 완비하고 있다. 테마가 있는 파티 역시 기획하고 있어 특히 마땅한 어린이 생일 파티 장소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 부모들에게 더욱 희소식이다. 오는 27일에는 ‘리틀 쉐프’라는 주제로 어린이 생일파티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쉐프가 되는 이번 파티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쿠키를 만드는 순서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의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목재 바닥과 밝은 색의 환한 인테리어로 분위기 역시 편안해 피곤에 지친 직장인들의 식사 장소로도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좌석이 완비돼 있어 김밥, 도시락을 비롯해 각종 분식과 양식, 한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각종 밑반찬을 비롯해 테이크 아웃 메뉴들이 준비돼 있는 것은 물론 떡, 커피, 차 등 간편한 메뉴들도 마련돼 있다. 뉴욕잔치의 관계자는 “팁이나 텍스의 부담 없이 거품을 뺀 가격에 각종 음식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점일은 오는 14일이다. 문의:718-445-5080 <최희은 기자>
뉴욕잔치 전경과 강원기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