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 뉴욕시 실업자 실업수당 중단 위기
2010-02-09 (화) 12:00:00
36만명의 뉴욕시 실업자들이 마지막 생계 수단인 실업 수당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크레인스 뉴욕은 8일 주와 연방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오는 6월말로 이들에 대한 실업 수당이 중단될 것이라고 전국고용법프로젝트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중 11만 1,700명은 뉴욕주가 지원하는 26주 프로그램 해당자이며, 24만4,500명은 연방 차원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약 500만명의 실업자들이 연방 지원 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수당을 수령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연방 하원에서는 1,540억 달러 규모의 일자리 관련 예산 중에 연방 실업 수당 연장을 포함시켰으나 아직 상원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1월 현재 뉴욕주 실업률은 26년내 최악인 9%를 기록 중이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