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우 1만선 붕괴

2010-02-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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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9.39...작년 11월이후 처음

다우존스지수 1만선이 붕괴됐다.

다우 지수는 8일 지난 주말 종가보다 103.84포인트(1.04%)나 떨어진 9,908.39로 마감했다. 다우지수 종가가 1만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1월4일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S&P500 역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1,056.74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도 2,126.05로 15.07포인트(0.7%) 내렸다.

이날 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위기에 대해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자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아울러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오는 10일 하원 청문회에서 출구전략의 밑그림을 제시할 것이라는 월스트릿저널(WSJ) 보도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다우 지수는 은행주가 약세를 주도하며 개장과 함께 1만선이 무너졌다.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투자의견 상향 호재를 발판으로 장 중 수차례 반등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좌절되자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HSPACE=5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이 우려스러운 표정으로 시황표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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