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각종 사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매출증대 노력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업소들이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와 이벤트를 진행, 눈길을 끌고 있다.
하나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사은행사는 물론, 연예인 사인회, 미니축구게임, 현금 경품 지급 등을 진행,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는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한양마트 롱아일랜드 지점은 지난 주말부터 3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슛돌이’, ‘방귀대장 뿡뿡이’ 등을 통해 쌀 40파운드, 올리브유 등 고가 제품부터 라면, 휴지 등의 생활용품들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는 것. 한양마트는 지난 연말 다이아몬드 1캐럿을 내건 대규모 경
품 행사를 진행했는가 하면 현재 소비자들의 영수증을 모아 1%를 적립해 봉사 단체와 교회에 전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H마트는 릿지필드지점에서 11일 원더걸스 사인회를 실시한다. 아이돌 가수들이 마트 매장을 찾아 사인회를 진행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어 뉴저지뿐 아니라 뉴욕 청소년들까지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마트 측은 “사인회에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들에게 드릴 CD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인회는 오후 4시~6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대동연회장은 연회장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 1만 달러와 5,000달러를 현금으로 전하는 경품을 올 연말까지, 스카이 네일 서플라이는 스파 한대 구입시 네일 테이블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은 행사를 2월말까지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매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각 업체들과 업소들이 이같은 이벤트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양마트 측 관계자는 “롱아일랜드 매장의 경우 지난해는 별다른 경품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좀 더 화려하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며 “실제로 릿지필드 매장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경품 행사 때는 해당 지점의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최희은 기자>
한양마트 릿지필드 지점에서 지난해 진행된 이벤트 ‘방구대장 뿡뿡이’에서 한인 어린이가 뿅망치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