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가속페달 교체 이르면 7~8일부터
2010-02-02 (화) 12:00:00
도요타 자동차가 이르면 7~8일부터 가속페달 교체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짐 렌츠 도요타 미국법인 사장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당국으로부터 승인된 공인 부품들이 곧 각 딜러쉽과 서비스센터에 도착할 것이며 최대한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직원들을 집중 교육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렌츠 사장은 수리 시간은 30분이 걸리고 새 부품 공급에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아니고 얼마나 기다려야 교체를 할 수 있는지 여부다.
1일 기자회견에서 렌츠 사장은 기존 고객이 자동차 수리를 받으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현장의 딜러들과 서비스센터 직원들도 구체적인 기간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도요타측은 “한달내에 모든 교체를 끝내는 것이 목표”라며 일부 서비스센터를 주 7일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고 있다. 뉴욕지역에서 대상 차량을 소유한 사람은 뉴욕, 뉴저지 모든 딜러쉽과 서비스센터에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공인딜러가 아닌 종합딜러를 통해 구입한 경우에도 해당 딜러가 구입장소에서 수리를 해준다.
오토갤러리 찰리 박 대표는 “정상적인 리콜의 경우 회사로부터 통보를 받은 후 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예약을 하는 것이 순서”라며 “이번 리콜사태는 워낙 많은 차량이 대상이기 때문에 빠른 수리를 원한다면 딜러에게 먼저 전화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퀸즈보로 도요타의 경우는 “고객이 본사의 통보를 받기 전에는 딜러가 먼저 예약해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 다소의 혼선도 예상된다. 리콜 대상 차량과 교체 절차에 관한 모든 문의는 1-800-331-4331, www.toyota.com/recall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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