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속 철도 건설 연방 지원금 확보

2010-01-3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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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와 메릴랜드가 연방 정부로부터 고속 철도 건설 재원으로 각각 수천만 달러를 지원받는다.
연방 정부는 이들 지역의 고속 철도 보수 및 신규 건설을 위해 버지니아에 7,500만 달러, 메릴랜드에는 7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버지니아는 리치몬드와 DC를 연결하는 기존 고속 철도를 복원하고 추가 건설하는데 이번 지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고속 철로는 병목 현상으로 심각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는 웃브리지와 콴티코 사이에 건설된다.
버지니아 철도국의 한 고위 관리는 이번 지원금은 동북부 철로 시스템 개선에 크게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지니아 구간이 완공될 경우 매사추세츠부터 플로리다를 잇는 고속 철도 시스템이 완비된다.
이 관계자는 버지니아 지역은 동북부와 남동부 철로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중요성이 인정돼 이번 연방 지원금을 받게 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철도 건설 작업으로 버지니아에 281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도 가져온다고 말했다.
메릴랜드는 이번 지원금으로 현재 앰트랙, 마크(MARC), 수화물 기차 등이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는 볼티모어 지역의 한 철도 터널을 교체할 계획이다. 터널이 교체될 경우 이 구간의 철도 운행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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