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원단이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Korean Cuisine Globalization Committee, USA)’로 공식 명칭을 정하고 29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임원진과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 추진위는 한식 세계화의 당위성과 경제적 성과를 강조하고 정부차원의 지원과 현지 식당, 식품 업체들의 협력으로 한식을 일식에 버금가는 세계인의 음식으로 발전시키자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13개 분야의 구체적인 활동 목표들도 제시됐다.
유지성 위원장은 “한식은 중독성 강한 건강식품이기 때문에 일단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 그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한국산 제품 중 세계 최대의 경제 국가 미국을 점령할 수 있는 건 음식”이라고 역설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뉴욕총영사관의 주낙영 부총영사는 “뉴욕을 한식세계화의 중추기지로 만들기 위해 영사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원회는 이날 외국인 전용 음식 메뉴판 제작, 한식 메뉴 레시피 표준화, 외국인 전용 웹사이트 개설, 조리장 교육, 한식 영문 표기법 표준화 책자 배분, 미주류 홍보 등 각종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박원영 기자>
29일 열린 한식세계화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유지성(일어선 이)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현 부회장(산수갑산), 권일연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정승주 H 마트 이사, 유지성 위원장, 주낙영 부총영사, 송수근 문화원장, 이유성 aT센터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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