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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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집값도…

2010-0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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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 여파로
3억달러 밑으로‘뚝’


백악관도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최근 CNBC 방송은 워싱턴 DC 펜실베니아 거리에 있는 백악관의 가격이 지난해 말 전년 대비 5.1% 떨어진 2억9,25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온라인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 닷컴을 인용해 보도했다.


132개의 방을 비롯해 지하 벙커 등이 있는 백악관의 부동산 가격은 1년 전만 해도 3억810만달러를 기록했고 2008년에는 3억3,180달러로 집계됐다.

CNBC는 부동산 가격 하락 폭은 2008년 7%보다 둔화됐지만 여전히 부진한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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