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명품 콘도 분양 보람 크죠”

2010-0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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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비부동산 존 황 부사장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
내달까지 100% 처분 목표
주택·상업건물 매매 전문


아이비부동산의 존 황(사진) 부사장은 분명한 목표를 갖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올해 그의 첫 목표는 지난해 분양에 들어간 콘도미니엄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4733 W. Elmwood Ave.)의 남아 있는 유닛을 가능한 빠른 시간 내 모두 처분하는 것.

황 부사장은 “올해 들어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를 둘러보기 위해 찾아오는 한인들이 부쩍 늘어 고무적”이라며 “빠르면 2월 말까지 남아 있는 12유닛을 모두 처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LA 한인타운 동양선교교회 인근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인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는 18유닛으로 구성된 명품 콘도미니엄이다. 외형이 번듯할 뿐만 아니라 내부도 튼실하게 지어졌고 특히 다운타운 및 라치몬트 상가지역과 가까운 지리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황 부사장은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는 주변 환경이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있고 내부는 매우 밝아 주거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요즘 들어 이곳을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증가한 것은 현 부동산 시장의 현황을 감안, 가격을 대폭 내렸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콘도미니엄은 방 2개·화장실 2개가 딸린 7유닛, 방 3개·화장실 2개가 딸린 7유닛, 방 3개·화장실 2.5개가 딸린 3유닛, 방 4개·화장실 3개가 딸린 1유닛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위치와 크기에 따라 39만~69만달러로 당초 분양가 보다 훨씬 낮아졌다.

한편 황 부사장은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가운데 고참그룹에 속해 있다. 1987년 부동산 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1993년부터 아이비부동산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한인타운, 다운타운, 베벌리힐스 등에 위치한 주택과 아파트 및 샤핑센터 등 250여개의 부동산 매매를 성사시키는 등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업계는 이는 황 부사장이 성실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는 “올해는 우선적으로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 분양을 끝내고 다음 프로젝트를 향해 발걸음을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213)276-7999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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