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연정보.티켓예매 한국어로 도와드려요”
2010-01-27 (수) 12:00:00
▶ 할인예매 사이트 ‘오쑈’ 창업한 조숙영 씨
한국어로 서비스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할인 예매 사이트 ‘오쑈(www.ohshow.net)’가 최근 오픈했다.
오쑈는 공연 정보는 물론 스케줄 확인 및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한국어 최초의 사이트로 ‘브로드웨이 인바운드‘라는 티켓킹 시스템 업체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직 호텔리어이며 두 권의 뉴욕 관련 서적을 출간한 경력을 갖고 있는 조안나 대표는 여행사 등의 의뢰로 일종의 홀세일 티켓판매를 하다가 오쑈를 런칭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에서 뉴욕에 오는 관광객들이 뮤지컬 한, 두편은 봅니다. 또 현지 동포들도 정기적으로 뮤지컬 관람을 하시는 분이 많기 때문에 이런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 예매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브로드웨이 닷컴같은 사이트에서 예매를 하면 100% 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신청을 받은 후 추후 확인 해주는 식이지만 오쑈에서는 실시간 예매 확인을 장담한다. 또한 수수료와 운송료가 편당 40달러를 넘는 기존 메이저 사이트에 비해 반 가까이 수수료를 적게 받는 것도 큰 장점. 다만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구할 수 없는 뮤지컬도 다수 있고 차츰 업데이트 해가는 과정이다. 오프브로드웨이 작품과 엠파이어 빌딩 등 유명 관광명소 티켓도 예매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이화여대 대학원 언론 홍보학과를 졸업하고 발리섬에서 리조트 홍보 일을 하다가 26살에 미국으로 건너와 커네티컷의 카지노 호텔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3년전 뉴욕에 온 후 맨해튼 호텔에서 근무하면서 가이드 북 ‘마이 뉴욕’과 뉴욕의 한인들을 취재한 인터뷰 집 ‘뉴욕에서 별을 쏘다’를 출간했다. 문의: 212-842-9311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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