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마트, 지난해보다 할인율 높이고 물량준비 한창
설날(2월14일)이 다가오면서 한인 마트들이 고국통신판매 준비에 한창이다.
각종 품목들을 추가해 웹사이트를 단장하는가하면 할인가를 적용하고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설날 고국통신 판매가 일반 매장의 매출 못지않아 한인마트들의 기대가 특히 높은 것.
한양마트(http://www.hanyangmart.com)는 올해 지난해에 비해 과일, 다과, 건강제품 물량을 약 30%까지 늘렸다. 웹사이트에서 선보이는 제품만 50개에 이른다.
한라봉, 사과세트부터 수삼, 산더덕 세트 등 99달러~260달러의 가격으로, 종류는 물론 가격대 역시 다양하다. 매년 효자 상품인 갈비 불고기 선물 세트 역시 199달러~399달러의 가격대로 설날 대목을 맞아 매출향상에 톡
톡히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종건 한양마트 전무는 “몇 배라는 수치로 비교하기에는 평소에 비해 고국통신판매의 수요가 너무 많으며 정육 세트의 인기가 가장 높다”며 “다음 주부터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150달러 구매 고객에게 20파운드 청정미를 증정하는 등 2월말까지 사은 행사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 한양마트는 설날고국통신판매를 위한 특별 할인 행사 역시 기획 중이다.
H마트(http://www.hmart.com/gift)는 올해 최대 15%까지 할인율을 높였다.
지난해 8-10%대의 할인율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사은품 증정 대신 할인율을 높이는 방식을 택해 판촉에 나선다는 것이 H마트 측의 설명이다. ‘영광굴비 명품 오가 3호’가 205달러에서 185달러로, ‘제주 근해산 옥돔 2호’가 195달러에서 175달러로 할인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명품한우 정육혼합세트’가 265달러에서 238달러로 할인 판매되고 있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H마트 온라인팀의 김명진 차장은 “단골고객들의 의견을 집중 수용, 올해부터는 사은품 대신 할인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70%이상이 LA갈비와 굴비 옥돔이 차지하고 있는데 매년 설날 2주전부터 문의전화와 주문이 폭주하기 때문에 올해 역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들 한인마트 관계자들은 고국통신판매 제품들이 설날이 가까울수록 주문이 폭주하므로 설날 일주일 전에는 주문을 마쳐야 설날당일까지 배달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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