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몽고메리 카운티, 여성 갱단 실체 확인

2010-01-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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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하면 으레 남성 십대들로 구성된 폭력 단체를 연상하기 쉬우나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여성 갱단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티의 갱단 단속 특별반을 지휘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는 관내에 몇몇 여성 갱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각종 형태의 갱단에 가입하는 십대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갱단이 관련된 폭력 사건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카운티에서 여성 갱단 활동이 경찰에 파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여성 갱단은 명칭과 운영 방법 등 모든 면에서 남성 갱단을 모델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티의 한 검찰 관계자는 중학교에 갱 방지 프로그램을 도입할 시기가 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고등학교에서 이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시기상 이미 늦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수주 전 연방 정부로부터 약 3백만 달러를 지원받아 공동으로 갱단속 특별반을 운영하기로 했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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