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축디자이너 박지아 씨, 뉴욕 건축계 두각

2010-01-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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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건축디자이너가 최근 뉴욕 건축계에서 두곽을 나타내고 있다.

건축업체인 퍼킨스 이스트만사의 건축 디자이너 박지아(34)씨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 2000년 도미, 2003년 예일대 건축대학원을 졸업한 박씨는 지난 6년간 이집트, 중국, 아부다비, 뉴욕 등 전세계 곳곳의 도시 및 건축 디자인 등 20여개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박씨는 특히 이집트 메디네티시의 262에이커 규모의 도시를 개발, 건축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메인디자이너로 참여, 지
난해 디자인작업을 완성했다. 박씨는 “이집트를 가본적도 없지만 그 지역적 특성에 맞게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등을 통해 자료를 찾고 문화적, 지리적 이해에 이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박씨는 2005~2007년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인간진화의 홀(hall of human origin)’과 로비, 카페의 레노베이션 작업에 참여했으며 특히 자연사 박물관의 로비와 카페는 박씨 혼자서 레노베이션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중국 북경인근의 탕샨베이의 세 개의 섬을 리조트로 개발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박씨는 “친환경 컨셉으로 리조트를 디자인하고 있다”며 “멋진 작품으로 건축의 아름다움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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