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예년보다 빨리 활성화
2010-01-21 (목) 12:00:00
올해는 주택시장이 일찍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택시장이 활기를 띄는 봄 시즌은 예년의 경우 3월에 시작, 5월에는 최고조에 이르렀으나 올해는 주택 구매자에 대한 세금 혜택과 맞물려 좀 더 앞당겨 질것이라는 전망이다. 비교적 비성수기였던 1월부터 3월사이에 주택시장이 뜨거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8,000달러의 세금 크레딧과 일반 주택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6,500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받기 위해서는 4월30일까지는 계약을 하고, 6월30일까지는 클로징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이를 맞추기 위한 구입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아너부동산의 네오나 이씨는 “연말에 비해 1월 들어 콘도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며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주로 큰 부담이 없는 작은 규모의 집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은행이 주택 융자를 받기까지 소요기간이 6~8주가 걸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뉴저지 탑 부동산의 장상태 사장 역시 “봄 시즌이 매물이 활발하게 나오는 시기인데다가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문의 뿐 아니라 구매 희망자가 늘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며 “숏세일하는 물건들을 구매하려다가 은행의 조건에 따라 자칫 클로징 날짜가 지연되는 수도 있으므로 세금 크레딧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 매물이나 클로징 날짜가 정해진 숏세일 매물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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