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규제법 완화 지지 시위
2010-01-19 (화) 12:00:00
수백 명의 시민들이 18일 리치몬드에 모여 버지니아 주 상원에 상정된 총기 소지 관련 법안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번 법안에 따르면 권총을 보이지 않게 소지할 경우 드나들 수 있는 장소의 범위가 더욱 확대된다. 또 총기 구입과 소지 허가도 훨씬 수월해진다.
총기 소유권 지지자들은 이날 시위에서 총기 규제를 찬성하는 상원 민주당계 의원들을 비난했다. 민주당계 의원들은 상원에서 모든 총기 법안을 심의하는 주요 위원회에 총기 규제를 찬성하는 민주당 의원을 적어도 한 명 더 추가하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총기 소유 지지자들은 총기 소유권을 지지하는 밥 맥도넬 주지사가 16일 취임함에 따라 올해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팀 케인 전 주지사는 총기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이 주 의회에서 채택될 때마다 거부권을 행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