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체중관리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꾸준히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식단과 식습관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는 것이다. 무조건 굶거나 갑자기 칼로리를 확 줄이면 몸은 오히려 비상상태를 선포해 들어오는 영양분을 축적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 오히려 이렇게 되면 몸은 더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화돼 오래지 않아 요요현상을 맞게 된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은 물론 체중조절에 있어 가장 힘든 것은 역시 ‘식욕’이고 그 중에서도 군것질에 대한 유혹을 견디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평생 과자나 아이스크림류를 안 먹을 수도 없는 노릇. 디저트 류가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은 바로 당분과 정제 탄수화물 때문이다. 따라서 시판 제품중 가능한 이런 건강에 도움되지 않는 첨가물들이 적게 함유돼 있고 칼로리도 낮은 제품을 골라 먹는 것이 좋겠다. 마켓 시판 베스트 디저트 제품을 알아봤다.


하겐다즈 무지방 솔베 반컵에 100칼로리… 당분 적은 다크 초컬릿도 부담 ‘쏙’


◇솔베(Sorbet)-하겐다즈 팻 프리 크랜베리 블루베리(Haagen-Dazs Fat-Free Cranberry Blueberry Sorbet)

아이스크림보다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 간식으로 각광받는 솔베를 구입하려면 하겐다즈의 무지방 크랜베리 블루베리 솔베를 선택하면 좋을 듯. 최근 항산화 식품으로 여성들에게 좋다고 알려진 크랜베리와 블루베리로 만들어 일석이조. 1/2컵에 100칼로리로 칼로리도 비교적 착한 편이다. 지방은 0g, 탄수화물 25g, 나트륨 0mg, 섬유소는 1g 함유 돼 있다.




◇아이스크림 바-스키니 카우 트러플 바(Skinny Cow Truffle Bars)

고열량과 높은 당분 함유량으로 갈수록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는 아이스크림이지만 그래도 ‘디저트라 하면 모름지기 아이스크림’이라 굳게 믿는 이들이라면 이름도 ‘다이어트스러운’ 스키니 카우 사의 트러플 바를 시도해 보길. 열량은 100칼로리로 무지방 솔베 1/2컵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지방 함량은 2.5g (포화지방 1.5 g ), 탄수화물19g, 나트륨 50 mg, 섬유소 3g, 프로틴 3g의 꽤 괜찮은 영양정보를 가지고 있다.




◇쿠키-컨트리 초이스 오개닉 소프트 베이크드 오트밀 초컬릿 칩 쿠키(Country Choice Organic Soft Baked Oatmeal Chocolate Chip Cookies)

이름도 거창한 이 쿠키는 이미 그 거창한 이름 안에 이 쿠키의 정체를 모조리 설명해 주고 있다. 이름 그대로 오개닉 제품이며 초컬릿 칩이 들어간 오트밀을 부드럽게 구워낸 쿠키다. 게다가 맛 또한 엄마가 오븐에서 이제 막 구워 꺼낸 것처럼 신선하며 고소하다. 어른 손바닥 반 만한 쿠키가 한 박스에 8개 들어 있다. 쿠키 개당 칼로리는 100칼로리, 지방 함유량 4g(포화지방 1g), 나트륨, 60mg, 섬유소1g, 프로틴 1g.





◇초컬릿 입힌 말린 과일-선스윗 플럼 스윗(Sunsweet PlumSweets)

단게 먹고 싶어 미칠 것 같을 때 먹으면 딱 좋을 스낵. 말린 자두와 다크 초컬릿은 이미 알려진 대로 항산화 식품 중 하나여서 먹을 때 기분까지 좋아진다. 14개에 120칼로리, 지방 6g (포화지방 3g), 나트륨 5mg, 섬유소 2g.





◇초컬릿-도브 프로미스 실키 스무스 다크 초컬릿(Dove Promises Silky Smooth Dark-Chocolate-Almond)

초컬릿을 빼놓고 디저트를 얘기 할 수 없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 초컬릿을 먹을 때는 가능하면 설탕과 유지방이 함유가 적은 다크 초컬릿을 먹는게 좋다. 다크 초컬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에는 심장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다섯알에 200칼로리, 지방 16g (포화지방10g), 탄수화물 14g, 나트륨 0mg.




<이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