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장 새해 포부 (5) 곽우천 뉴욕한인봉제협회장
2010-01-13 (수) 12:00:00
“젊은 디자이너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욕한인봉제협회 곽우천(사진) 회장은 “1세 봉제인과 1.5세 및 2세 디자이너 등 의류업계와 관련된 한인들이 함께 뭉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며 서로간의 네트웍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봉제업계는 패션과 관련된 업종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봉제 따로, 디자이너 따로’가 아니라 서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차원이다.곽 회장은 “명칭 변경 등을 통해 1세와 2세가 함께 뭉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 올해 목
표”라며 “장학생 네트웍을 강화하고 각 위원회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소매 매출이 오르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재고를 처리하는 수준”이라며 “올해 하반기나 돼야 어느 정도 봉제업계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봉제협회는 오는 3월20일 대동연회장에서 ‘2010년 봉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패션 장학생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기금모금 바자회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등도 마련돼 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