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산 어린이 장신구 독성물질 카드뮴 함유

2010-01-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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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팔리는 중국산 어린이 장신구에 독성물질인 카드뮴이 대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10일 조사됐다.

AP통신 자체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텍사스, 오하이오주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장신구 103점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카드뮴 함량이 중량의 10%를 초과했다. 장신구 제조업체는 모두 중국회사였다.유명 액세서리 전문점 `클레어스’에서 파는 팔찌에 들어간 장신구 2개는 카드뮴이 전체 중량의 각각 89%와 91%를 차지했다.

월마트에서 파는 3종의 팔찌 장신구에서도 84-86%의 카드뮴이 나왔으며 목걸이 펜던트 4개에서는 25~35%의 카드뮴이 검출됐다.카드뮴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정한 275개 유해물질 리스트 가운데 7위에 올라있는 유해중금속으로, 만성 중독에 걸리면 각종 장기 기능 장애와 골격변화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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