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 인상속도 빨라
2010-01-08 (금) 12:00:00
▶ 경제학자들 5%대 이하 내려갈 확률 거의없어
모기지 재융자를 하려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5%대의 낮은 이자율을 보이던 모기지 이자율이 최근 빠른 속도로 인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지업체인 프레디 맥에 따르면 지난 12월 마지막주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5.14%였다. 이는 12월초의 4.71%에 비해 크게 오른 것이다.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율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무디 이코노미닷컴의 마크 잰디 수석경제학자는 “이자율이 계속 오르고 5%대 이하로 내려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재융자의 경우 수수료 등을 고려할 때 기존 이자율과 신규 이자율의 차이가 적어도 1-2 포인트 정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자율이 계속 오른다면 재융자를 하기 어려워진다.
모기지은행가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12월 이자율 상승으로 재융자는 30% 이상 하락했다.그동안 연방정부가 모기지 보증 채권을 구입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자율을 낮춰왔지만 이 프로그램이 오는 3월31일 마감하기 때문에 점차 이자율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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