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장 새해 포부 1. 민승기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2010-01-05 (화) 12:00:00
“젊고 다양한 직종의 신입회원을 더 많이 모집해 새로운 경제인협회를 만들겠습니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한인 이민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32년의 세월을 품고 있다. 오랜 기간 한인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경제인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민승기 회장이 있다.민 회장은 “한 세대라고 할 수 있는 30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협회와 한인경제를 이끌어온 선배 세대들이 노령화되면서 앞으로의 30년을 이끌어갈 회원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30-40대의 젊은, 업종과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들을 모으는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 회장은 지난해에도 30-40명 정도의 신입 회원을 영입한 바 있다.
그동안 협회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던 신입회원들은 기존 회원들의 풍부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 반색했다.협회는 기존 회원과의 융화를 위해 10명 내외의 그룹 모임을 활성화시켜 서로의 교류범위를 넓혔다. 민 회장은 또 “지난해 처음 시작한 비즈니스 포럼을 세미나 형식에서 벗어나, 성공한 CEO의 경험담을 듣는 방식으로 바꾼 이후 호응이 좋았다”며 “협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경기 전망에 대해 “업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지난해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보고 올해는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준비하는 회사, 준비하는 협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