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최고 베스트셀러, 신경숙 소설 ‘엄마를 부탁해’

2009-12-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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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뉴욕.뉴저지일원 5개서점 조사

2009년 한 해 동안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은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로 나타났다.

30일 맨하탄 고려서적과 플러싱 한국서점, 플러싱 한양서적, 팰리세이즈팍 한양서적, 릿지필드 노벨서적 등 5군데 서점에 문의한 결과 올해의 최고 베스트셀러는 단연 ‘엄마를 부탁해(창작과 비평)’ 였으며 정영희의 에세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샘터사)’, 한비야의 에세이 ‘그건 사랑이었네(푸른숲)’, 무라카비 하루키의 소설 ‘1Q 84(문학동네)’,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창작과 비평사)’가 그 뒤를 이었다. 이외 ‘로스트 심벌’과 ‘친절한 복희씨’, ‘좋은 이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서점의 이상곤 매니저는 불경기 때문인지 올 해는 경제관련 서적의 인기가 높았다며 하지만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르는 역시 소설류로 특히 ‘엄마를 부탁해’는 1년 내내 꾸준한 판매고를 보였다고 밝혔다.
릿지필드 노벨서적의 원기웅 대표도 올해는 소설류가 대세였지만 불경기 때문인지 경제관련 서적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한 해 서점가도 극심한 불경기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맨하탄 고려서적과 플러싱 한국서점, 플러싱 한양서적 등은 20~30% 매상 감소로 힘든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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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즈팍 한양서적을 찾은 한인들이 올해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진열된 책들을 읽고 있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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