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직업 만족도 ‘교사’ 1위

2009-12-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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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럽, 정신 건강등 웰빙지수 가장 높아

교육계 종사자들이 직업 만족도는 물론, 직업과 연관된 정신건강 등 웰빙 지수가 타 분야 종사자를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갤럽이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 교사들의 웰빙 지수는 평가 대상인 12개 직종 가운데 가장 우수한 71.7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전국 40여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각자 삶에 대한 자체 평가와 정서적 건강, 건강한 삶 영위도,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총 6개 항목으로 나눠진 세부 평가에서도 교사들은 각자 현재의 삶과 미래에 대한 평가에 대해 60.4점으로 전체 직종 가운데 가장 높았다. 53.6점으로 2위에 오른 변호사, 의사, 엔지니어 등이 포함된 전문직 종사자와의 점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나 교사들의 높은 직업만족도를 엿보게 했다. 또한 직장에서 가장 많이 웃고 미소 지으며 존중 받는 정도를 측정하는 정서적 건강도에서도 교사들이 7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농수산업 종사자(74.4점), 전문직 종사자(73.7점), 사업가(73.5점) 순이었다.


반면, 직업 환경에 대한 평가에서는 사업가가 70.9점으로 가장 높았고 교사들은 55.9점으로 4위에 그쳤다. 때문에 갤럽은 종합 평가에서 교사들이 타 직종을 누르고 웰빙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 우수한 직업 환경 때문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 갤럽 업종별 웰빙 지수
직업분야 평점
교사 71.7점
사업가 71.5점
매니저/행정직 69.3점
전문직 종사자 69.1점
농수산업자 66.5점
판매직 종사자 65.8점
사무직 종사자 64.4점
건축업자/광부 63.7점
설치·수리공 63.1점
서비스업자 62.6점
운송업자 60.9점
생산·제조업자 60.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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