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기금 고갈, 혜택 삭감 위기
2009-12-23 (수) 12:00:00
버지니아 주정부가 비축해 둔 실업 수당 기금이 완전 소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업 수당 기금이 고갈된 주는 버지니아를 포함해 이미 25개 주에 이른다. 이들 주들은 현재 242억 달러를 빌려 실업 수당금 지급을 지속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향후 2년 이내에 실업 수당을 지급할 수 없는 사태를 맞는 주는 40개 주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방 노동성은 이들 주들이 실업 수당 수표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900억 달러를 빌려야 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은 이들 주 정부가 경기 불황에 미리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금이 고갈되자 실업 수당금을 줄이거나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