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 실업률 ‘뉴욕시 최저’

2009-12-23 (수) 12:00:00
크게 작게

▶ 뉴욕시 전체 흑인남성 19%. 아시안 여성 4%

한인밀집지역인 퀸즈 실업률이 뉴욕시 5개보로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책연구센터(FPI)는 22일 공개한 ‘뉴욕시 보로별 실업률 조사보고서’에서 퀸즈와 스태튼 아일랜드의 실업률이 각각 9.0%로 5개보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보로 거주민의 실업률을 인종과 성별로 비교해 봤을 때는 흑인 남성이 실업률 19%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안/기타 여성이 4%로 가장 낮았다. 퀸즈 거주 아시안/기타 남성 실업률은 8%였다.

보로별 실업률을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한 곳은 브롱스로 실업률이 1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브루클린 10.9%, 맨하탄 9.1% 순으로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거주민을 인종과 성별로 나눠 세부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한 곳은 브루클린 서부(브루클린 하이츠, 레드훅, 파크슬롭)로 흑인 남성 실업률이 무려 46%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뉴욕시전체 실업률을 인종별로 봤을 때는 흑인이 15.7%로 가장 높았으며 히스패닉 11.8%, 백인 7.3%, 아시안/기타 6.1순이었다. 성별로 봤을 때는 시 전반적으로 여성실업률이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임스 패럿 FPI 수석경제분석가는 “이번 조사결과 뉴욕시 실업자들이 월스트릿에서만 배출되
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경기 불황은 시 전체와 거주민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