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 위조지폐 대량 유통
2009-12-19 (토) 12:00:00
롱아일랜드 일대에서 100달러와 50달러짜리 위조지폐가 유통되고 있어 한인 소상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위조지폐 수사당국(U.S. Secret Service)은 18일 롱아일랜드 일원에서 매주 4만달러 상당의 위조지폐를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거된 위조지폐는 주로 100달러와 50달러짜리로 연말 샤핑객으로 위장한 사기단들이 롱아일랜드 지역 은행과 상점을 돌며 유통시키고 있다.
위조지폐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마이클 세레메티스 에이전트는 “100달러짜리 위폐 중에는 벤자민 프랭클린 얼굴 부분에 작은 차이를 빼고 모든 것이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진짜와 흡사한 것도 있다”며 “빛에 비추어야 만 보이는 무늬가 빛에 비추지 않아도 지폐에 나타나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50달러짜리 위폐와 관련 세레메티스 에이전트는 “최근 롱아일랜드에 돌아다니는 50달러짜리 지폐 중 앞면 위쪽에 ‘C1’이나 ‘C3’가 적혀있는 위폐는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50달러 위폐로 같은 사기단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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