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기회복 기대 여행 떠난다

2009-12-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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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A, 연말연시 자동차 여행객 전년비 3.8% 증가

올 연말 할러데이기간 중 자동차를 이용한 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크리스마스와 신년인 23일부터 1월3일까지 연말 할러데이 기간 중 자동차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3.8%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여행객이 늘어나는 것은 경기 회복 기대가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AAA는 말했다. 높은 실업률과 소득 감소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도 있지만 예산을 조정, 알뜰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AAA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총 8,770만명이 적어도 집으로부터 반경 50마일 이상 거리를 여행할 예정이다. 이중 자동차 여행객은 전체의 88%를 차지하고, 항공 여행객은 5%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연말 할러데이 기간 중 개스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갤런 당 50센트가 올랐으며 항공료와 자동차 렌탈 비용도 2% 증가했다.그러나 호텔 등 숙박비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AA는 3성급 호텔의 경우 10% 가격이 떨어졌으며 2성급 호텔은 6%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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