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로금리 1년째 동결

2009-12-1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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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상당기간 걸쳐 유지할 것”

벤 버냉키 의장이 이끄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16일 미국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로(0)금리 정책을 계속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연준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초저금리 정책을 상당기간에 걸쳐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연준이 정책금리를 연 0∼0.25%로 낮춘 이후 1년째 금리가 동결됐다.이날 성명에서는 미국의 경기상황에 대한 평가가 종전에 비해 상당히 호전됐음을 읽을 수 있다. FOMC는 고용시장의 열악한 사정이 개선되고 있다는 표현을 담아 경기침체 이후 처음으로 고용시장의 개선을 언급했다. 또 가계의 소비지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진일보한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연준은 이같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경기상황을 낙관할 수 없는 한 정책금리를 올릴 수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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