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 학교에 소방대 40차례 이상 출동

2009-12-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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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학기 시작 이래 무려 40차례 이상 소방관들이 출동한 학교가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밸로우 고등학교는 가을 학기 들어 평균 일 주일에 2회 이상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밸로우 고등학교의 빈번한 소방대 지원 요청은 정상적인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출동 사례 중 13회는 계단이나 쓰레기통에서 발생한 소규모 화재 때문이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오보이거나 의료 지원 요청과 관련된 사례였다.
이들 화재 중 3건은 학생들에 의해 저질러졌다. 화재 수사 당국은 교내에 방화한 혐의로 6명의 학생을 체포했다.
소방관 출동 횟수는 많았지만 화재로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었다. 인명 손실은 없었지만 화재에 대피하는 등의 요인으로 학교 수업 일수가 줄어드는 부작용은 초래됐다.
소방당국과 학교 측은 학교 사무직원과 DC 경찰관으로 구성된 화재 예방 전담반을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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