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저터널 기술력에 큰 관심

2009-12-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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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 맨하탄 칼리지 공대서 설명회

한국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한국 최대규모 건설사인 SK건설이 9일 맨하탄 칼리지 공대에서 한국과 아시아, 터키 등에서 진행중인 대형 토목공사와 해저 터널 등 개발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드물게 맨하탄 칼리지공대로부터 초빙을 받는 SK건설은 이대혁, 김택곤박사가 강사로 나서 지하대규모 공간개발, 유럽과 아시아를 잇기 위해 터키에서 진행 중인 해저 터널 개발 등에 대한 정보를 참석한 약100명의 터널 개발 업체 관계자, 교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SK건설은 2008년 12월 터키 교통부로부터 보스포러스 해협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대륙으로 나뉘어진 터키 이스탄불을 잇는 터키터널공사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결정됐다. 터키 터널공사는 10억달러에 달하는 사업 규모로 토목공사로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 후 국내업체 중 최대 규모다.


뉴욕과 뉴저지의 해저터널개발이 미주에서 가장 활발하면서도 토질이 한국과 비슷해 이날 SK건설의 기술력에 대한 지역 관계자들과 학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맨하탄 칼리지 공대의 최성훈 교수도 현대터널기술에서의 디자인 이슈를 주제로 설명회에 연사로 나서 주요 기법에 대해 설명했다. 무잘리 후라니 맨하탄 칼리지 공대 학과장은 “SK건설의 기술과 연구자뿐 아니라 회사 전체에
대해 뉴욕시와 학교 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 SK건설과 학교, 뉴욕시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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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9일 맨하탄 칼리지 공대에서 학교측 초빙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왼쪽부터맨하탄 칼리지 공대의 무잘리 후라니 학과장, SK 건설의 최성훈 교수, 이대혁 박사, 김태곤 박사, 김도현 LA지사본부장, 한윤성 해외개발담당 전무, 최영태 토목사업부문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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