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 체증도로 많아졌다

2009-12-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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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전체 구간 중 37% 정체...전국 4위
DC와 알렉산드리아 각각 30%, 28%로 7위.9위

전국 도로 교통 체증 조사에서 워싱턴 일원의 3개 지역이 최악의 도시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위성 위치 확인시스템(GPS 네비게이터) 제조업체인 톰톰(TomTom)사의 보고에 의하면 워싱턴 지역에서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몽고메리 카운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도로 37%가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곳으로 조사돼 전국 4위에 기록됐다.
DC는 전체 도로 중 30%가 교통 정체 지역으로 분류돼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도 28%의 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에서 9위를 차지했다.
반면 훼어팩스 카운티는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도로 비율이 26%로 전국 13위이며 이들 지역보다는 교통 체증이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링턴과 샬러츠빌 지역은 워싱턴 일원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밝혀졌다. 알링턴은 도로 23%가 샬러츠빌은 19%가 교통 체증을 빚고 있으며 각각 전국 23위와 30위에 올랐다.
반면 전국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로 구간은 워싱턴 DC와 볼티모어 사이의 도로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들 구간의 도로 36%가 교통 체증을 일으키고 있다.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도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워싱턴주의 시애틀이며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시애틀은 도로 43%가 교통 체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는 각각 38%와 37%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톰톰사는 GPS 기술을 이용해 전국의 수백만 운전자를 대상으로 매 5분마다 차량 운행 평균 속도를 점검해 이번 자료를 모집했다.
톰톰사는 2년 간에 걸쳐 자료를 모집했으며 도로의 제한 속도와 실제 차량 속도를 비교하는 방법도 동원해 자료를 분석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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