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인 물어뜯은 개 경찰 총에 사살

2009-11-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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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락빌에서 집에서 키우던 개가 주인을 무는 등 사나운 행동을 보여 경찰이 동원돼 사살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견으로 쓰이는 로트와일러종과 핏불의 혼혈종으로 무게가 120파운드나 나가는 이 개는 28일 저녁 주인 남성의 가슴과 허벅지를 물어뜯어 상처를 입혔다.
락빌 경찰은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6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해 수 시간 동안 이 개를 안정시키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해 끝내 29일 새벽께 총으로 사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탄 총을 쓰기에 앞서 전기 총인 테이저 총을 쏘았으나 개는 전기 충격에도 영향을 받지 않은 듯 사나운 모습이 수그러들지 않았다.
소유주인 38세의 남성은 28일 저녁 물린 상처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사고 당시 가정에는 세 명의 어린이들이 있었으나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는 주인이 방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침실 문을 닫자 난폭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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