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몽고메리 카운티 11월 소득세 예정액보다 감소

2009-11-2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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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몽고메리 카운티의 세수가 상당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정부에 따르면 이달 소득세 수입이 추산액보다 8,500만 달러 줄어들었다.
카운티 정부는 당초 예산 적자분이 3억6,400만 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폭이 더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카운티의 향후 예산 운영이 더욱 압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 소득세는 현재 메릴랜드 주정부가 거둬들인 후 카운티에 전달해 오고 있다.
카운티 정부는 11월 소득세가 3억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 거둬들여진 세수는 2억2,0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카운티 당국의 한 관계자는 올해 세수를 지난해보다 적게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훨씬 낮은 세금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카운티 예산 운영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줄어든 세수만큼 예산 적자폭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카운티 정부는 5억8,500만 달러의 예산 적자를 기록했다.
아이샤 레겟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세수가 줄어들었으나 세금 인상 같은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레겟 이그제큐티브는 예산 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 인상안 외의 기타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프로그램 축소, 인원 감축 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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