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외동포 은행업무 온라인 서비스

2009-11-1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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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 이달중 `우리글로벌 OK 서비스’ 개시

해외 한인 등 비거주자가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은행 업무는 물론, 증권투자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중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재외동포 등 비거주자가 한국 방문 없이 예금가입, 송금, 환전과 같은 은행업무와 국내 증권투자까지 가능한 특화서비스인 `우리글로벌 OK(Overseas Koreans)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의 국외 비거주자 인터넷검증 프로세스에 대해 BM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비거주자가 우리은행 국외점포를 방문해 실명확인을 포함한 최초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인터넷뱅킹을 통해 국내 예금가입, 환전 및 주식거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방문 없이 우리투자증권 사이버증권계좌를 개설하면 주식거래도 할 수 있다.

현재는 비거주자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신규 예금가입 등 국내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없고 증권투자는 증권사를 직접 방문해서 계좌를 개설해야만 인터넷으로 이용이 가능하다.이번 서비스는 법무부에서는 은행들이 온라인을 통해 비거주자의 출입국사실증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우리금융은 이번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최근 재외동포들이 예금 및 증권투자 등 금융거래를 위해 국내에 입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외동포 자금의 국내 유입이 계속 늘고 있어 이용자도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한 계열사인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의 업무 연계를 통한 그룹 시너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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