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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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 고객추천 첫손 꼽히죠”

2009-11-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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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맥스메가그룹 샤론 최 씨

콘도·주택·샤핑몰 전문
최근 콘도분양도 성공적

LA 한인타운 윌셔거리에 위치한 리맥스 메가그룹의 샤론 최(최유화)씨는 고객 추천 1위 부동산 에이전트다.


20년 넘게 부동산 업계에서 종사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찾아주는데 일가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지난 10년 동안 LA를 중심으로 남가주에서 400유닛의 콘도미니엄을 팔았다는 사실은 일을 하는데 있어 그의 성실성을 입증하고도 남는다.

최씨는 “지금은 은퇴했지만 하와이에서 30년 동안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부동산 업계에 발을 디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이 원하는 집을 찾아주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부동산 에이전트의 길을 걷게 됐는데 고객들과 만나 대화하는 것도 즐겁고 나를 통해 좋은 집을 장만한 고객들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할 때마다 보람을 느껴 하는 일에 전혀 후회는 없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칼스테이트 롱비치 대학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했고 뉴포트비치 실내디자인 전문학교에서 예술역사를 공부했다.

그는 “실내디자인을 전공한 덕분에 주택의 아름다움에 남다른 감각을 갖고 있어 보금자리 장만에 나선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최고의 주택을 골라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씨는 콘도미니엄을 포함해 주택뿐만 아니라 샤핑몰 등 사업체 매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02년 9월 전세계 리맥스 부동산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체 직원 가운데 최우수 직원상을 받은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최씨는 요즘 한인타운에 위치한 40유닛 5층짜리 신축 콘도미니엄(848 S. Irolo)을 파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덕분에 꼭대기 층에 자리 잡은 방 2개, 화장실 2개 딸린 유닛과 방 3개, 화장실 2개 및 로프트가 딸린 유닛 등 3유닛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주인을 만났다.

최씨는 “주택시장이 침체에 빠져 있지만 이 콘도미니엄은 붕괴 등 건물에 문제가 생겼을 때 10년 동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건축보험에 가입해 있는 등 너무나 잘 지어졌기 때문에 입주자들의 수요가 넘쳤다”고 귀띔했다.

한인타운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콘도미니엄은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과 호텔처럼 화려한 로비, 넓은 주차공간 등을 자랑하고 있다.

연락처 (213)718-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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