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세탁소 매매 피해 속출”
2009-11-18 (수) 12:00:00
▶ 뉴저지세탁협회, 만모스 카운티서 대책 모임
뉴저지한인세탁협회(회장 민병해)가 세탁업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저가 세탁소’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17일 만모스 카운티 이튼타운 한인 천주교회에서 대책 모임을 연 뉴저지한인세탁협회 만모스 오션 카운티 지부는 “저가 세탁소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세탁업주 및 세탁소 개업을 준비 중인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부에 따르면 특히 저가 세탁소 매매를 통해 부당한 이윤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인 이 모씨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이 모 씨로부터 세탁소를 인수한 한인들의 피해상황을 소개했다. 뉴저지한인세탁협회에 따르면 한인 이 모씨는 시가보다 50% 이상 낮은 가격의 저가 세탁소를 운영, 손님 수를 늘린 후 이 저가 세탁소를 한인에게 판매하는 형식으로 세탁업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뉴저지한인세탁협회는 “이 모씨는 바지나 자켓 드라이 가격을 2달러50센트만 받는 등 시세보다 50% 이상 낮은 가격의 저가 세탁소를 운영, 업계를 혼란스럽게 한 것은 물론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는 한인에게 저가 세탁소를 판매, 또 다른 피해가 생기게 했다”고 지적한 후 한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세탁협회에 따르면 이 모 씨는 그동안 5개의 저가 세탁소를 운영, 판매했다.
한편 뉴저지한인세탁협회는 이날 주 환경국의 규제강화 및 과잉단속에 대응하기 위한 ‘세탁인 보호 기금 마련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한인 세탁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이진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