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 연말대목잡기 총력
2009-11-17 (화) 12:00:00
▶ 다양한 상품 구비.영업시간 연장.세일 등 적극 공세
연말 대목을 잡기 위한 한인 업소들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한인 밀집지역의 주요 샤핑센터 및 생활용품 판매점 등은 연말 대목에 대비, 선물용품을 대량 구비하고 영업시간을 연장키로 하는 등 연말 샤핑시즌에 대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한인 업소들은 일년 매상 중 연말 매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소 20%에 달하고 있는 것을 감안, 연말 대목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삼미모피 등 모피업체들이 연말 대목 잡기의 포문을 열었다.블랑쉐 모피가 지난 15-17일 신상품 세일전을 시작했으며 삼미모피는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원가 이하 세일전으로 맞불을 놓았다.자동차업계와 관광업계는 추수감사절 샤핑객을 겨냥한 홍보전에 나섰다.메이저자동차그룹은 추수감사절 특별 세일을, 트라이스테이트 종합자동차는 11월을 특별 세일기간으로 정했다. 자동차 딜러들은 이 기간동안 0-3.9%대의 낮은 이자율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관광은 추수감사절 ‘알짜여행’을 홍보하고 있다. 26일부터 29일까지 추수감사절 연휴기간동안 스모키마운틴이나 라디오시티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 등 다양한 상품들이 나와있다.전자제품업체들도 11월부터 샤핑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이다. LG는 12월31일까지 빅 이벤트로 김치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세일 판매하고 있으며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신제품을 세일하고 있다.
플러싱 소재 한 한인 백화점의 관계자는 “현재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를 겨냥한 세일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기가 좋지 않지만 세일 할인폭이 20~80%에 달하는 대규모 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밖에도 한인업소들이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연말 대목을 겨냥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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