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우 10,406 연중 최고…S&P도 13개월만에 1,100돌파

2009-11-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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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뉴욕증시에서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가 13개월 만에 1,100을 넘어서는 등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6.49포인트(1.33%)나 상승한 10,406.9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09.30으로 15.82포인트(1.45%)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9.97포인트(1.38%) 오른 2,197.85에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S&P 500 지수는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100선을 넘어섰고 다우와 나스닥 지수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시장에서는 소매 판매가 늘어나 소비 개선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출발한 뒤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졌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달 소매 판매 실적은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례적으로 강한 달러가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강한 달러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심각한 도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제로 수준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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