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화물수송 ‘사상최대’
2009-11-13 (금) 12:00:00
대한항공의 한국발 항공화물 수송 실적이 한국 기업들의 해외 수출 급신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9-10월 한국발 화물 수송량을 집계한 결과 사상 처음으로 각각 월간 3만톤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대한항공의 한국발 화물 수송량은 3만83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였으며, 10월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3만3,066톤을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록으로 역대 최고 수치이다. 11월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기 투입으로 10월 실적을 훌쩍 넘어서는 수송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최대 실적은 전통적인 화물 성수기 시작과 함께 미국 및 유럽 시장의 소비심리 확대로 인한 정보기술(IT) 제품 수출 급증이 주요인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과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액정화면(LCD) 패널,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자동차 부품 등의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추수 감사절과 성탄절을 겨냥한 대규모 주문 및 그 동안 경기 침체로 소진된 재고 확보를 위한 주문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화물 특별기를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김주찬 기자>
대한항공의 항공화물 수송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의 IT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