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숏세일·은행차압 한인관심 커요”

2009-11-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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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부동산 베로니카 이 전문팀 ‘세미나’

6차례 행사 모두 만원사례
오는 14일 어바인서도 마련

뉴스타부동산 베로니카 이 숏세일 전문팀이 마련하는 무료 ‘숏세일, 은행 차압’ 세미나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팀은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마련했는데 매번 행사장이 비좁을 정도로 만원사례를 기록,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는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지사 부사장을 맡고 있는 이씨 등 강사들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 명쾌한 해설로 차압위기에 처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팀이 한인들의 요구를 수용, 14일 오후 3~6시 어바인 남부 중국 문화센터(9 Truman)에서 또 다시 세미나를 개최한다. 팀은 이번 세미나에서 차압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 새롭게 바뀐 차압절차 내용, 부동산 시장 현황 등에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비영리단체 한인 기독교 커뮤니티 개발협회 관계자들이 나와 융자조정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이 부사장은 “많은 한인들이 정확한 정보와 지식 부족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않다”며 “실제로 융자조정 또는 숏세일 사기로 피해를 입은 한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도와 달라는 요청은 하는데 차압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어바인 등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주택 매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오랫동안 부동산 업계에 종사한 것은 물론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실적을 올리는 에이전트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지난 2003년과 2005년 회사 전체에서 개인실적 1위의 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 발을 디딘 이후 최우수 직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독점 리스팅이 많은 에이전트로 유명한데 방 4개, 화장실 2.5개 딸린 73만달러짜리 어바인 주택 및 방 4개, 화장실 3개 딸린 89만달러짜리 요바린다 주택 등 많은 주택을 리스팅으로 확보하고 있다.

그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지녀야 할 가장 큰 덕목은 정직과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자세”라며 “이를 잃지 않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세미나는 장소 문제로 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연락처 (949)554-4749, (949)678-5013 혹은 bestshortsaleteam@gmail.com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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