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경기 좋아진다
2009-10-29 (목) 12:00:00
▶ 이코노미스트, 업소 고객 증가 등 이유 샤핑시즌 매출 낙관
올 연말 할러데이 샤핑시즌에는 소매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분석이 나와 화제다.
KOTRA 북미지역본부는 연말 경기가 당초의 예상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주식분석회사인 이코노미스트의 자료를 인용,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로감과 새로운 경제 표준 등 5가지 이유로 연말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절약에 대한 피로감(Frugal Fatigue)=소비자들이 절약하고, 돈 계산하는 것에 점차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 금융위기 이후 1년간 허리띠를 졸라맨 만큼 이번 연말에는 어느 정도 지출을 해도 된다는 안도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예전보다는 샤핑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업소내 고객 증가=컬럼버스데이를 기점으로 샤핑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헌터 시큐리티사는 11월-1월의 판매가 전년대비 2.5% 상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매업계의 긍정적 전망=소매체인점들이 연말 실적 전망을 높이고 있다. 소비 심리가 서서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경제표준(New Normal)=소매업체들이 그동안 판매 저조에 익숙해지면서 재고 관리 등 시장 변화에 익숙해지고 있다. 소비자들도 지출 계획 등에 대해 새롭게 적응하면서 올해부터 할러데이 샤핑을 계획하기 시작했다는 것.
▲날씨=연말인 12월의 동부지역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할러데이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 약세와 개스값 인상, 소비심리 미개선 등이 연말 경기 개선에 여전히 부정적인 요인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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